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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·정대철·추미애, 민주 당권 레이스 시동
통합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. 민주당은 16~17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고 18일부터 전당대회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. 대표 경선은 정세균(4선)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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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예회복은 ‘진검승부’뿐…지역구 전선으로
7일 오전 여의도 자유선진당사. 세 번의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74세의 이회창 총재가 당내 공천심사위원들 앞에 앉았다.“왜 예산-홍성에 출마하려 하나.”(천기흥 공심위원장)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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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공천 신청, 광주 8.3대 1 … 울산 0
손학규·박상천(오른쪽에서 둘째) 통합민주당 공동대표가 25일 박재승 위원장 등 공천심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통합민주당이 23일 공천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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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주자 중 최고의 배우자감 ‘이명박ㆍ박근혜’
대선 예비 주자들이 대통령이 아닌 배우자감을 뽑는 선거에 도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. 재혼 대상자들은 대선주자 중 ‘최고의 결혼상대’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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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여 경선, 양대 리그로 재편
범여권의 대선 후보 경선이 3대 리그 구도에서 메이저-마이너의 양대 리그로 재편됐다.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에 합의하면서다. 양 당 지도부는 10일 합동 회의를 열고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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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지지율 한자리 17인 '2007년판 노풍' 꿈꾸나
범여권이 대선을 6개월 앞두고 너도 나도 출마 대열에 섰다.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시사한 인사가 6일 현재 17명이다. 범여권 주자 6인 연석회의에 손학규 전 경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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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"개헌저지선 무난"-열 "하루 5석씩 날아가"
총선 투표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득표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베일 속에 가려 있는 판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. ◇열린우리당=수도권과 충청, 호남에서 압도적 우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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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D-12] 각당 공식 선거전 돌입
▶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호 1번을 연호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.[안성식 기자]▶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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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! 4·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] 서울
4.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. 출마의사를 직.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.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.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(www.jo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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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경선 8파전
민주당 대표와 지도부 경선에 19일 이협 의원(62.전북 익산.기호 1번)이 출마를 선언했다. 국회 문광위원장을 지낸 4선(13~16대)의 李의원은 구주류가 주축인 '정통 모임'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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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당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경선 출마"
민주당 조순형(趙舜衡)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"기업이 정치권에 일체의 후원금을 내지 못하도록 정치자금법을 즉시 개정해야 하고, 정당은 시민들의 소액다수 후원금과 당비.국고보조금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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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운털' 박힌 김민석
김민석 전 의원에게 미운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이다. 金전의원이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는 데 대해 당내의 반발 기류가 심상찮기 때문이다. 金전의원은 4일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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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몽준 의원과 동업할 일 없다" 盧대통령, 불신감 토로
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7일 광주.전남 지역 언론인들과 오찬을 하면서 "정몽준 의원을 다시 만날 수는 있겠지만 동업할 일은 없을 것"이라며 "그는 거래가 안 되는 사람으로 서로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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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"정몽준의원과 동업할 일 없을것"
▶지난해 12월 18일 밤 서울 명동 유세 현장의 노무현 당시 대통령후보와 정몽준, 정동영 의원 [중앙포토]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 전날 막바지 서울 유세에서 당시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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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盧대통령 연호 … "지옥 갔다 왔다"
19일 오후 8시45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는 환호로 뒤덮였다. TV를 통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직자들은 간발의 차이로 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후보를 뒤쫓던 노무현(盧武鉉)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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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탈레반 같은 강경파 뺄셈정치 하고있다" 박지원 경질론 불거지자 反盧진영서 볼멘소리
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 진영 내부에서 '탈(脫)DJ'의 수위를 놓고 강·온 두 기류의 충돌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. 선대위의 신기남(辛基南)정치개혁추진본부장이 박지원(朴智元)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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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"더이상 날 흔들지 말라"
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'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(후단협)'와 일부 동교동계 등 당내 반대세력에 대해 전방위에 걸쳐 압박수위를 한껏 높였다. 정몽준 의원의 지지도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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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호남사람 비하해" "말귀 못 알아듣고"
1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(親盧)측의 추미애(秋美愛)최고위원과 범 동교동계의 정균환(鄭均桓)위원 사이에 설전이 펼쳐졌다. 사단은 秋의원이 정몽준(鄭夢準)의원을 지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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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 단일화 추진 놓고 맞고함
18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대통령후보 단일화의 공론화 문제로 격돌이 벌어졌다. 정균환·이협 위원 등 범(汎)동교동계가 공론화를 들고 나오자 신기남·추미애 위원 등 친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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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갑·쇄신파 '3월 전당대회' 막기 공조
민주당 한화갑(韓和甲)고문과 쇄신파 의원들이 '3월 전당대회론'의 차단에 소매를 걷고 나섰다. 10.25 재.보선 참패에 따른 쇄신파동 이후 잠시 소원했던 韓고문측과 쇄신파가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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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고문 '개혁 단일후보' 제안
민주당 노무현 고문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"쇄신파 의원들이 나와 김근태 고문 중 한명을 개혁 후보로 정하도록 하자"고 공개 제안했다. 그는 "후보 단일화 시기나 방법.결과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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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당총재 사퇴서 읽자 '침통'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이 총재직 사퇴를 밝힌 8일 오후 2시. 여의도 민주당사 당무회의장은 무거운 분위기였다. 당무회의 부의장 자격으로 사회를 본 한광옥(韓光玉)대표는 "비통""침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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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기 붙어라" 민주당 그룹 만들기 활성
민주당 의원들 간에 '그룹 만들기' 가 부쩍 활성화하고 있다. 최근 주목되는 모임은 '중도개혁포럼' (가칭)이다. 8월 중 발족을 목표로 해 정균환(鄭均桓)특보단장을 중심으로 박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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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386 미묘한 진통 보여
민주당 정풍(整風)운동을 주도했던 초.재선 소장파들은 4일의 청와대 최고위원 회의에서 나올 김대중(金大中.DJ)대통령의 수습 조치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. 그런 가운데 정풍 운동의